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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섭, 학생인성 키우는 정책 발표

이창형기자
등록일 2014-05-21 02:01 게재일 2014-05-2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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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섭(51·고려대 겸임교수) 경북도교육감 후보는 “2012년 기준 경북의 학교폭력 문제 학생이 전년 대비 가해자는 약 2배이상, 피해자는 약 5배이상 증가했다”며 “경북교육에서 인성교육이 얼마나 절실한지를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교실 안팎에서 벌어지는 주먹질과 집단따돌림 등 학교폭력은 아이들의 영혼까지 상처내고 때로는 탈선이나 자살 등의 비극으로도 이어진다”면서“아이들이 폭력의 피해자도 가해자도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학생들의 인성을 위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만들기 사업을 통한 인성교육의 모델 창조 △고운 말 바른 말 쓰기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인성중심의 교육패러다임 전환 △예방교육, 상담·치유, 문화개선, 학교안전 인프라 구축통한 건강한 배움터 조성 △청소년 기획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고민 해결(지역교육지원청 행사) △학교 학생 스포츠 클럽·예술동아리·청소년단체 활성화 등의 정책을 발표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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