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석철(아선거구 지산동·사진) 대구 수성구의원 예비후보는 11일 6번째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석 예비후보는“구청장의 업무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것이 수성구의원의 책무이지만 같은 새누리당 소속이라면 견제와 감시에 한계가 있다”며 “무소속으로 제3자의 입장에서 구청장의 업무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것이 의원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는데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제4대 수성구의원으로 재직 중 국회의원 선거 지원을 위해 회의 도중에 의원들이 하나, 둘씩 사라져서 정회 후 개의가 되지 않은 적이 많았다”며 “당선되면 의원의 본문을 다하고 국회의원이나 정당이 아닌 주민을 `갑`으로 모시며 지산동을 교육의 중심지 명성을 되찾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