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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우수 고객사와 `브랜드' 공유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4-04-25 02:01 게재일 2014-04-2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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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철강소재를 구매해 2차 가공을 하는 업체에게 `포스코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인증 마킹제도를 도입했다.

포스코는 지난 22일 한진철관을 우수 고객사 1호로 선정하고 포스코 브랜드 사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진철관은 충남 천안에서 구조관을 생산, 판매하는 중견기업으로 제품 소재(열연) 전량을 포스코에서 구매하고 있다.

한진철관은 협약에 따라 포스코 소재로 만들어졌다는 의미인 `메이드 오브 포스코'(Made of Posco)를 최종제품에 명기할 수 있다.

포스코는 한진철관 외에 동아스틸·국제강재·아신산업 등 다른 우수 고객사와도 브랜드 공유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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