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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면 아까운 CCM 콘서트 25일 포항서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4-02-20 02:01 게재일 2014-02-2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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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헤리티지·찬송가밴드 문예회관서 공연
포항CBS(본부장 조중의)는 25일 오후 7시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Soul & Jazz CCM콘서트를 연다.

CCM콘서트는 최고의 혼성 블랙가스펠 그룹 `헤리티지`와 국내 정상급 재즈연주자와 CCM보컬 남궁송옥으로 구성된 찬송가 재즈 프로젝트 그룹 `찬송가밴드`가 출연해 은혜와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헤리티지(Heritage)는 최고의 혼성 보컬그룹으로 정통 블랙가스펠의 한길을 걸으며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해 감동과 전율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1998년에 결성돼 2003년 믿음의 유산 1집으로 데뷔했고, 2006년 헤리티지 1집과 더불어 총 3장의 앨범을 냈다.

2008년에는 한국 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알앤비&소울 노래상을 수상했으며 최근에는 세계적인 가스펠 거장 커크 프랭클린의 내한공연에서 함께 무대에 섰다.

`찬송가밴드`는 찬송가를 재즈의 언어로 새롭게 재해석해 들려주고 있다.

CCM 보컬리스트 남궁송옥과 국내 정상급 재즈 연주자들인 이지영, 오종대, 윤종률, 김성수가 찬송가 재즈 프로젝트 그룹을 만들고 지난 2011년 1월 첫 앨범을 발표했다.

새로운 감각적 편곡과 찬송 특유의 깊이 있는 평안으로 채워진 재즈 찬송가는 세대와 세대를 연결하며 다양한 감성들이 하나의 신앙적 공감으로 연합되어 복음을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 효과적인 전도의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기획을 맡은 김일현 포항CBS 팀장은 “온 가족이 함께 콘서트를 보며 은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콘서트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만나 신앙생활을 시작하거나 회복하고 거룩한 도전을 받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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