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총 5개교에는 감사노트와 학생·교사·학부모 교육,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교자체활동에 따른 교육경비 각 1천만원과 시범학교 인증패가 수여된다.
포항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포항제철지곡초등학교를 비롯해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1개교에 인성교육 시범학교를 운영했다.
감사운동을 주제로 진행된 인성시범학교는 학생들의 인성변화, 학교폭력 감소, 학생들의 성적 향상 등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박정숙 포항시 새마을봉사과장은 “우리나라 미래의 동량이 될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고, 올바른 인성함양을 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유기적 협력 체제를 갖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많은 학교에서 인성교육 시범학교 공모에 응모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성교육 시범학교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새마을봉사과 행복디자인담당(270-4513~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철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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