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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라오스 소외계층에 생필품전달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4-01-09 02:01 게재일 2014-01-0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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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건설 라오스 남릭 수력발전소의 김상준(왼쪽 세번째) 현장소장이 지난 7일 라오스 폰홍군에 생필품 6천500여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라오스에서 따뜻한 나눔활동을 펼쳤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7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시 북쪽에 위치한 폰홍군을 방문해 지역 소외계층에 이불·운동화 등 생필품 6천500여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곳은 포스코건설이 해외에서 수주한 첫 수력발전사업인 남릭 수력발전소 현장이 위치한 곳이다. 이 사업은 포스코건설이 지난 2012년 12월 수주해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중에 있다.

포스코건설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해외 소외계층 지원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부터 베트남·칠레·페루·라오스에 컨테이너 총 4대 분량(2만여점, 16만4천달러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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