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광역의회중 14위… 대구시의회는 7위
국민권익위가 지난 10~11월 광역의회 17곳, 인구 50만명 이상의 기초의회 24곳, 권역별로 최다 인구 기초의회 6곳 등 총 47개 지방의회의 청렴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북도의회는 10점 만점에 6.67점을 기록해 14위를 차지했다.
대구시의회는 6.95점을 얻어 서울, 부산에 이어 7위를 기록했다.
평가는 지방의회와 지방자치단체에 소속된 사무처 직원 등 내부직원 4천404명, 지역 통·이장을 포함한 지역주민 9천400명, 출입기자·시민단체와 산하기관 관계자·학계 관계자를 포함한 840명 등 1만4천644명에 대한 설문을 통해 실시됐다.
설문은 △특정인에 대한 특혜제공 경험 △심의·의결 관련 금품·향응·편의 제공 경험 △선심성 예산편성 △인사청탁 개입 △외유성 출장 등 부패인식에 대한 항목으로 이뤄졌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