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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인재 육성에 사용해 주세요

강남진기자
등록일 2013-12-06 02:01 게재일 2013-12-0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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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지, 해마다 1천만원씩 5년간 기탁
▲ 고윤환 문경시장(오른쪽)과 박영서 (주)대지 대표가 성금 기탁증서를 맞잡고 있다.
【문경】 문경시 산양면 소재 중견기업 (주)대지(대표 박영서)는 지난 3일 문경시청에서 재단법인문경시장학회에 올해부터 매년 1천만원씩 5년동안 5천만원을 기탁했다.

박영서 대표는 문경시생활체육회장을 맡아 지역 생활체육회 발전과 생활체육인들의 화합을 이끌어 내는 등 기업인으로서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역의 인재육성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재단법인 문경시장학회 이사로도 참여하고 있으며 금번 2차이사회를 마치고 통 크게 기부금을 지정 기탁키로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박영서 대표는 문경의 꿈나무들이 좀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 문경출신임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자긍심 배양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고윤환 이사장도 “기탁금 전액은 문경시장학회의 기금으로 적립되어 우리지역의 명품교육발전 위하여 투명하게 쓰여 지게 될 것”이라며 “이렇게 매년 천만원씩 5년동안 지정기탁 해주신 박영서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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