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이교회 이웃사랑 `짜장면 박사` 특강도
짜장면 잔치는 짜장면 박사로 불리는 박권용<사진> 집사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직접 만들어 초청한 주민들에게 대접한다.
오후 1시30분부터는 박 집사의 특강이 이어진다.
박 집사는 열한 살 가출소년이 철가방 배달부를 거쳐 사랑의 짜장면 박사가 되기까지의 눈물, 웃음, 감동이 넘치는 사연을 들려준다.
박 집사는 억척같이 모은 돈으로 이웃을 구제하고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딱한 이웃의 병원비까지 부담해 오고 있다.
장영수 목사는 “사랑이 주려가는 이 시대 시민들이 꼭 들어야 할 메시지”라며 “짜장면도 먹고 귀중한 메시지도 들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