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노회·남노회 주관<br>내일 사명대회·12일 찬양집회 늘사랑교회서 … 국내 최고 사역자 출동
포항지역 교회학교 교사사명대회와 청소년·청년찬양집회가 잇따라 열린다.
집회에는 국내 최고의 청소년·청년사역자들이 나서 말씀과 찬양으로 청소년·청년들을 신실한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포항노회(노회장 신성환)와 남노회(노회장 김봉국) 중·고등부연합회는 11일 늘사랑교회(담임목사 최득섭)에서 `위로와 회복`이란 주제로 교사사명대회를 개최한다.
교사사명대회는 1부 찬양, 2부 말씀과 기도회로 나눠 진행한다.
찬양을 인도하는 `축복의 사람`은 박요한과 김만희로 구성된 CCM 남성듀오로 앨범 1집 `축복의 사람`, 2집 `언더우드의 기도`, 3집 `우린 하나예요`, 4집 `소명자`를 냈다.
2006년에는 CCM 어워즈 7대가수상과 2008년은 CCM 어워즈 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일상에서 전쟁과 같은 삶을 살며 믿음의 고백을 놓치지 않는 자가 주님의 소명자요, 거룩한 예배자”라며 “참 예배자의 모습을 회복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말씀을 전하고 기도회를 인도할 임우현 목사는 징검다리 선교회 대표간사로, 기독대안학교 하늘스쿨 교장, CTS라디오 조이 `영빨타임` 진행자, CTS `청년영빨예배` 메신저로 섬기며, 이 시대 수많은 청소년·청년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헌신된 일꾼으로 세우고 있다.
저서로는 `생각을 바꾸면 미래가 바뀐다` `습관을 바꾸면 미래가 바뀐다` `어느 날 문득` 등 10여권을 펴냈다.
12일 오후 6시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예배사역팀인 어노인팅과 함께하는 청소년·청년찬양집회가 이어진다.
최요한 찬양사역자 등 13명은 어노인팅 10집 앨범에 수록된 `복이라` `주를 경배` `우물가의 여인처럼` `모든 것 아시는 주님` `주의 길로 달려가리라` 등을 들려준다.
어노인팅 미니스트리는 이 땅에 참된 예배자들을 세우고 지역교회의 예배사역을 돕고 있으며, 매주 2~3차례 집회를 인도하고 있다. 해외워십투어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어노인팅 미니스트리 관계자는 “한 사람이 예배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남으로 예배가 삶이되고, 삶이 예배된다”며 “하나님은 당신의 마음에 합한 예배자들을 통해 이 땅을 향한 당신의 뜻을 이뤄 가신다”고 말했다.
어노인팅(기름부으심)은 지난 1987년 시작돼 국내 찬양과 경배사역 흐름의 한축을 담당했던 임마누엘선교단의 뿌리이며, 2003년 전문적인 예배사역을 감당하기 위해 독립했다.
이때부터 어노인팅 미니스트리 사역이 본격화됐다.
말씀을 전할 박현동 목사(십대지기 대표)는 11년째 의정부에서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신앙심을 심어주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는 “한 아이가 꿈을 갖고 변화하는 과정이 마치 한 편의 드라마와 같다”며 청소년 교육의 관계성과 나아가야할 방향 등에 대해 자세히 소개한다.
집회후원은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방영팔)와 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서임중), 한국교역자선교회 포항지역회,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서임중)가 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