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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들 우리도 있어요”

김기태기자
등록일 2013-09-16 02:01 게재일 2013-09-1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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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스틸러스 U-18 포철고, 클럽대회 3연패
▲ 포항스틸러스 산하 U-18세 이하 유소년팀 포항제철고 축구부가 지난 14일 울산현대고를 꺾고 `2013 아디다스 올인 챌린지리그`우승을 확정지었다. 우승 직후 선수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스틸러스 산하 U-18세 이하 유소년팀 포항제철고(이하 포항 U-18) 축구부가 K리그 18세 이하 클럽대회에서 우승했다.

포항 U-18팀은 지난 14일 오후 포철중학교에서 열린 `2013 아디다스 올인 챌린지리그`에서 이상기(17)의 PK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울산현대 U-18팀(울산현대고)을 1-0으로 누르고 대회 우승을 확정지었다.

포항 U-18팀은 순위결정전이나 조별리그 없이 단일리그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1경기를 남겨두고 1위를 확정해 3년 연속 최고의 K리그 유소년 클럽으로 등극했다.

2008년 초대 대회 우승을 차지한 포항 U-18팀은 2011년 우승, 2012년 그룹으로 나눠 치러진 대회에서 조 1위에 오른데 이어 이번 우승으로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2008년 창설된 챌린지리그는 K리그 산하 유소년 클럽팀이 주말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는 국내 최고의 고교 축구대회이며, 지동원(선덜랜드), 홍철(수원), 이광훈, 문창진(포항) 등 축구 유망주들을 발굴한 국내 최고의 클럽 리그로 자리잡고 있다.

U-18세 팀이 이번 대회 우승으로 포항스틸러스 산하 3개 유소년 팀 모두 전국 대회를 제패해 포항스틸러스의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이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산실임을 재차 확인했다.

지난 8월 13일 U-12팀 포철동초가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우승, 8월 15일 U-15세팀 포철중이 한국중등 축구연맹전 우승한 데 이어 맏형인 포철고가 국내 고교 최고의 무대 정상을 밟았다.

이번대회 우승으로 포항 U-18팀은 우승 트로피와 상장, 아디다스 용품을 부상을 받았고, 오는 10월 열리는 `2013 대교 눈높이 전국 초중고 축구리그`왕중왕전에 출전하는 자격을 획득했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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