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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연 삼국유사 문화축제 막 올라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3-08-22 00:24 게재일 2013-08-2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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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골든벨대회<br>10월12일 마라톤대회도
▲ 인각사는 경내 국사전에서 은해사 주지 돈관 스님과 장욱 군위군수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연선사 열반 제724주기 다례제를 봉행했다.

삼국유사를 저술한 일연스님을 기리고 삼국유사의 역사적 중요성을 되새기는 `2013 일연 삼국유사 문화축제`가 다례제를 시작으로 최근 막을 올렸다.

일연 스님이 삼국유사를 저술한 군위 인각사는 이날 경내 국사전에서 은해사 주지 돈관 스님과 장욱 군위군수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연선사 열반 제724주기 다례제를 봉행했다.

다례제는 육법공양과 종사영반, 추모사, 법어 등의 순으로 2시간 여동안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은해사 주지 돈관 스님은 법어를 통해 “인각사는 반세기의 정신을 만들어 낸 특별한 사찰”이라며 “인각사가 앞으로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도량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각사는 다례제에 앞서지난 2004년 해체 보수에 들어갔던 극락전 복원식을 봉행했다.

`일연 삼국유사 문화축제`는 다례제에 이어 오는 24일 군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삼국유사 골든벨 대회`와 10월12일 군위댐 일원에서`군위 삼국유사 전국마라톤 대회`가 펼쳐진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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