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월 포항·경주기독교계
예장합동 경동노회 여전도회연합회는 29일 오후 7시30분 포항성남교회에서 일일부흥회를 연다.
말씀은 박성규(부산부전교회) 목사가 전한다.
박 목사는 어웨이크닝2009 준비위원회 위원장,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차세대교육위원장, 이사 등을 맡아 부산지역과 민족 복음화를 활발히 펼쳐왔다.
그는 총신대학교와 대학원, 연세대, 연합 신학대학원, 미국 풀러신학대학원을 나왔으며, 지난 87년 목회 안수를 받고 육군군목, 미국 남가주 사랑의 교회 선임 부목사, 미국 나성 한미교회 담임목사를 지내고 2006년 3월부터 부산 부전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기쁨의교회는 9월2일부터 4일까지 교회 본당에서 `이렇게 하라`란 주제로 고훈(안산제일교회)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가을부흥회를 연다.
위암, 췌장암, 십이지장암, 임파선암을 앓아 온 고 목사의 삶은 간증의 연속으로 이 시대 수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고 목사는 호남신학대와 장로신학대학 신학대학원을 나와 풀러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예장 서울서남노회장과 세계성신클럽 회장, 안산시 기독교연합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교회성장을 위한 팀목회, 목회일기 사모일기, 시가 있는 칼럼, 우리가 꿈꾸는 세상 등을 펴냈으며, 소중한 외출, 목자의 휘파람소리, 도시의 아침, 고백 등 10권의 시집도 냈다.
교회는 이웃을 초청 함께 부흥회를 이어간다.
이에앞서 밀알선교회 심장재단은 지난 18일 오후 6시 안강제일교회에서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에는 CCM가수 김인식 목사가 출연, 자신의 대표곡을 들려줬다.
김 목사는 지난 97년부터 찬양사역을 시작한 이래 `야곱의 축복` `이삭의 축복` `기도전쟁` `이런 교회 되게 하소서` 등 100여곡을 작사, 작곡했다.
밀알선교회 심장재단은 한국 기독교 최초의 심장재단으로서 26년 동안 국내외 2천500여명의 심장병 환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와 지역 교회의 이름으로 새생명을 찾아줬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