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지나친 섭취는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체스터 대학 메디컬센터 신경외과 전문의 라시드 딘 박사는 구리가 뇌에 축적되면 치매의 원인물질인 독성 단백질 베타 아밀로이드의 배출을 막아 신경세포 밖에 계속 쌓이게 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AFP통신과 영국의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19일 보도했다.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노인반)는 뇌의 신경세포 밖에 형성되는 독성 단백질 덩어리로 신경세포를 파괴해 치매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