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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신약 PARP억제제, 폐암에도 효과

연합뉴스
등록일 2013-08-14 00:29 게재일 2013-08-1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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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신약으로 이미 임상시험에 사용되고 있는 PARP억제제가 폐암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영국의 BBC뉴스 인터넷판이 12일 보도했다.

영국 암연구소의 크리스 로드 박사는 PARP억제제가 폐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비소세포 폐암 세포를 죽이고 정상세포는 건드리지 않는다는 사실이 시험관 실험 결과 나타났다고 밝혔다.

로드 박사는 앞으로 추가 연구와 임상시험을 통한 확인이 필요하겠지만 초기 실험결과는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종양유전자`(Oncogene) 최신호에 발표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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