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지난 3개월 동안 지역주민 의견수렴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민심천심으로 평소 운전자 및 지역 주민들이 불편하거나 위험하다고 느꼈던 교통안전시설 등 51건의 의견을 받아 운전자 및 보행자 안전을 위해 48건을 개선하거나 추진 중이다.
주요 개선내용으로는 안전한 통학로를 제공하기 위해 청송초등학교 등 스쿨존 내 횡단보도, 표지판 정비 및 차선을 도색해 시안성을 확보했다.
또 교통사망사고가 빈번한 파천면 송강리 등 3개소를 일반도로포장에서 미끄럼 방지 포장도로로 개선하고 부동면 항리 우마촌 곡각지 등 12개소에 교통반사경도 추가로 설치했다.
박 서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운전자와 보행자를 위한 교통환경을 개선토록 하고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경찰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