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스트리트보이즈와 함께 실려
`아틀랜틱` 인터넷판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백스트리트보이즈가 K팝으로부터 배울 점`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미국의 20년차 장수 그룹 백스트리트보이즈와 신화를 비교·분석했다.
`아틀랜틱`은 백스트리트보이즈가 `화려한 과거`에 갇혀 새로운 음악 시장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이와 대조되는 모범 사례로 신화를 제시했다.
이 기사는 “오랫동안 사랑받는 그룹의 필수 요소는 현명한 자기 인식”이라며 신화가 데뷔 15년차 아이돌임에도 tvN `SNL 코리아` 등의 프로그램에서 거리낌없이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어 “백스트리트보이즈가 신화로부터 배울 수 있는 것은 보이그룹에서 `남자`가 되는 어색함을 극복하는 것과 던져진 조크를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덧붙엿다.
백스트리즈보이즈는 1993년 데뷔한 이래 1억 장에 가까운 음반 판매고를 올린 미국의 대표 보이그룹이다.
신화는 다음 달 3·4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3 신화 그랜드 피날레 더 클래식 인 서울` 공연을 앞두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