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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교회들, 콘서트·기도회로 무더위 탈피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3-07-25 00:25 게재일 2013-07-25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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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성산교회·두란노교회<br>CCM가수 초청·찬송교실
▲ 지난달 열린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 모습.

포항지역 교회들이 기타찬송교실과 콘서트,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로 한여름 무더위를 쫒고 있다.

푸른숲성산교회는 지난 21일 정경섭 선교사 간증집회와 CCM 가수를 초청해 콘서트를 열었다.

정경섭(나눔선교회 실행대표) 선교사 간증집회는 이날 오전 11시 교회 본당에서 개최됐다.

정 선교사는 “기름 한 방울 없어도 주님이 주신 태양 빛만 있으면 불을 밝힐 수 있다”며 “태양전기 `솔라`는 기름 살 돈 조차 없는 현지 주민들에게 복음과 함께 가장 큰 선물”이라고 말했다.

오후 2시에는 CCM 가수인 김명식, 조주영씨와 김승희 교수를 초청해 아름다운 콘서트를 열었다.

김명식씨는 `오직 예수`, `승리`, `기나긴 항해` 등을 들려주고, 조주영씨는 `Just Joyful Shine`를, 김승희 교수는 `나는 아무것도 아니에요`, `고백하지 못한 사랑` 등을 불렀다.

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서임중)는 21일 오후 7시 동부교회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를 열었다.

기도회는 이남재 목사 인도, 동부교회 찬양단 찬양, 김현호 지도자홀리클럽 회장 기도, 이정녀 여성홀리클럽 회장 성경봉독, 성시화운동본부 임역원 특송, 블레스워십댄스선교단 `하나님의 은혜` 워십, 이하준 목사(성직위원장) `이가봇이냐? 에벤에셀이냐?` 주제 말씀 선포, 포항성시화운동본부 동영상 소개, 특별기도, 박중래 기능직홀리클럽 회장 집수리 사업보고, 김영걸 목사(성사위원장)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기도에서 최기환 목사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이기화 목사는 각 홀리클럽 활성화를 위해, 박광선 집사는 다음세대의 부흥을 위해 각각 간구했다.

포항두란노교회(담임목사 안양호)는 8월5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기타찬송교실을 연다.

기타찬송교실은 오전 10시와 오후 7시 반으로 나눠 진행되면 초등학생 5학년이상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안 목사는 “4일 만에 기타를 배울 수 있다”며 “찬양사역을 원하거나 기타에 관심이 있는 분이면 누구나 참석해 달라”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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