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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KBS `연애를 기대해`로 정극 연기 도전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13-07-22 00:28 게재일 2013-07-22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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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사진>가 KBS 2TV 2부작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극본 주화미, 연출 이은진)로 안방극장에 정식 데뷔한다.

드라마 홍보사는 21일 “보아가 `연애를 기대해`의 여주인공을 맡았다”며 “보아가 주연으로서 정극 연기에 도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0년 가요계에 데뷔한 보아는 2010년 SBS드라마 `아테나`에 톱가수 역할로 특별출연한 적이 있다.

9월 초에 방송 예정인 `연애를 기대해`는 20대 청춘남녀의 적나라한 사랑 이야기를 유쾌하고 진솔하게 그릴 예정이다.

보아가 연기하는 주연애는 연애할 때마다 매번 나쁜 남자를 만나는 `연애 허당`이다.

보아의 상대역인 연애 전문가 차기대는 배우 최다니엘이 연기한다.

이은진 PD는 “보아의 진중한 열정과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에 매료됐다”며 “연기자 보아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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