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홍보사는 21일 “보아가 `연애를 기대해`의 여주인공을 맡았다”며 “보아가 주연으로서 정극 연기에 도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0년 가요계에 데뷔한 보아는 2010년 SBS드라마 `아테나`에 톱가수 역할로 특별출연한 적이 있다.
9월 초에 방송 예정인 `연애를 기대해`는 20대 청춘남녀의 적나라한 사랑 이야기를 유쾌하고 진솔하게 그릴 예정이다.
보아가 연기하는 주연애는 연애할 때마다 매번 나쁜 남자를 만나는 `연애 허당`이다.
보아의 상대역인 연애 전문가 차기대는 배우 최다니엘이 연기한다.
이은진 PD는 “보아의 진중한 열정과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에 매료됐다”며 “연기자 보아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