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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 내달 제대후 첫 팬미팅… 태국 음악페스티벌도 출연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13-07-22 00:28 게재일 2013-07-2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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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전역한 배우 겸 가수 비(본명 정지훈·31·사진)가 제대 후 첫 일정으로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1일 “비가 오는 8월3일 오후 4시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는 팬미팅에 참석한다”며 “이 행사는 팬클럽이 주최해 비를 초대한 자리”라고 밝혔다.

비는 이어 오는 8월24일 태국 방콕 `임팩트 무앙 통 타니(Impact Muang Thong Thani)`에서 열리는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소닉 뱅(SONIC BANG) 2013`에 출연한다. 이 페스티벌에는 펫샵보이스, 파이스트무브먼트, 제이슨 므라즈, 플라시보, 핏불 등의 팝스타들이 참여한다.

소속사는 “페스티벌 출연은 제대 전 이미 잡혀 있던 행사”라며 “가수와 배우로서 비의 구체적인 컴백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비는 세계적인 래퍼 제이지가 설립한 락네이션으로부터 계약 제안을 받은 상태여서 향후 미국 활동에 대한 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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