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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지원, 건축가 오영욱과 교제 중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13-07-16 00:32 게재일 2013-07-1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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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지원(36·사진)이 건축가 겸 작가 오영욱(37)과 교제 중이다.

엄지원의 소속사 관계자는 15일 “엄지원이 오영욱과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아직 결혼 계획은 없지만 좋은 소식이 있으면 알려 드리겠다”고 말했다.

엄지원은 지난 2002년 드라마 `황금마차`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싸인` `무자식 상팔자`, 영화 `극장전` `박수건달` `똥개` `페스티발` 등에 출연했다. 최근 배우 한혜진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오영욱은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출신으로 현재 오기사디자인을 이끌고 있다.

필명 오기사로 활동하며 여행기 `깜삐돌리오 언덕에 앉아 그림을 그리다`(2005), `오 기사, 행복을 찾아 바르셀로나로 떠나다`(2006), `오기사 여행을 스케치하다`(2008) 등을 출간해 작가 겸 일러스트레이터로도 이름을 알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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