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대학은 지난 9일 대구 큰절에서 1만여명의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백중 천도재 입재식에 이어 조계종 원로의원 성파 스님(통도사 회주) 초청 법회를 봉행했다.
성파 스님은 이날 법어를 통해 “오묘한 법은 경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있다”며 자신을 돌아보는 수행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는 백중 당일인 다음달 21일까지 매주 한차례씩 원로의원 도문 스님과 중앙승가대 명예총장 종범스님, 불국사 주지 성타 스님 등 8명의 스님을 초청해 법문을 들을 예정이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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