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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굴사 `청소년 여름캠프` 내달 21일부터 5주간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3-06-20 00:07 게재일 2013-06-2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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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템플스테이로 유명한 조계종 경주 골굴사(주지 적운 스님)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청소년을 위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사진> 올해로 23년째 열리는 제43회 골굴사 화랑수련회 여름캠프는 신라 화랑들의 수련장이었던 골굴사에서 선무도를 통해 운동량을 보충하며 옛 화랑들의 호연지기를 기른다.

7월21일부터 8월24일까지 진행되는 청소년 화랑수련회는 전통문화체험과 스님들의 불교 강의, 원어민 영어교사와 함께하는 영어배우기,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호신술연마와 선무도 수련, 108배 수행, 국악, 명상, 국궁, 승마교육으로 호연지기를 기르고 화랑과 원효 대사의 혼이 깃든 곳을 체험하는 성지순례 등 청소년들의 인성교육과 심신의 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등학생~중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3시 입산해 토요일 낮 12시 하산하는 일주일 프로그램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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