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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엠씨스나이퍼, 11월 결혼

연합뉴스
등록일 2013-06-13 00:39 게재일 2013-06-1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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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엠씨스나이퍼(본명 김정유·34)가 4년간 교제한 여자 친구 유모씨와 오는 11월 화촉을 밝힌다.

한 가요 관계자는 “엠씨스나이퍼가 오는 11월2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뉴힐탑호텔 웨딩의전당에서 4년간 사귄 7살 연하의 여자 친구와 결혼한다”며 “여자 친구는 성형외과에서 코디네이터로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귀었으며 지난 3월 양가 상견례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엠씨스나이퍼는 여자 친구가 자신의 음악을 누구보다 사랑해주고 뮤지션의 자유분방함을 이해해 줘 결혼을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1998년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을 시작한 엠씨스나이퍼는 2002년 1집 `소 스나이퍼`(So Sniper…)로 정식 데뷔해 `비케이 러브`(BK Love), `솔아솔아 푸르른 솔아`, `글루미 선데이`(Gloomy Sunday), `봄이여 오라`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지난해 음악채널 엠넷의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화제가 됐으며 힙합 레이블 스나이퍼사운드를 운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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