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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연명도 쉬어 갈 `귀래정`

등록일 2013-05-07 00:11 게재일 2013-05-0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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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정상동에 위치한 귀래정(歸來亭)이 붉게 물든 영산홍과 한옥의 곡선미, 은행나무에 돋은 연두색 새싹과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귀래정은 고성이 씨 낙포 이굉(1440~1516) 선생이 1510년 중종 당시에 지은 정자로 1513년 벼슬에서 물러나 안동부성 건너편 낙동강이 합쳐지는 경치 좋은 곳에 정자를 짓고, 그곳이 도연명의 `귀거래사`와 같다고 하여 이름지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진제공/안동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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