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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소통시정 추진할 터”

신승식기자
등록일 2013-04-12 00:08 게재일 2013-04-1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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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환 문경시장, 취임 1주년
▲ 고윤환 문경시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문경】 11일 취임 1주년을 맞은 고윤환 문경시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년간 문경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행된 범시민 3%개선운동이 행정관리 비용 및 환경관리비용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또 재정건전성 확보에 노력해 지난 2월 재정건전성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된 것은 시민화합이 이뤄낸 결과라며 다시 한번 문경시민의 애향심과 질서의식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한해 학교폭력 없는 청정 교육도시를 만들어 자녀가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문경시장학회`를 설립해 우수인재 육성 장학사업,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통해 더 많은 지역 학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해온점을 강조했다.

또 2015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를 위해 중앙부처, 경북도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조직위원회의 출범과 시민지원위원회, 2015대회추진지원단을 신설하는 등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왔음을 자부했다.

특히 4월 말 준공을 앞둔 국군체육부대가 올해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며, 문경시는 첨단 다목적 최신 시설을 토대로 각종 스포츠대회를 유치해 스포츠분야의 마케팅을 통한 체육의 메카도시로 만들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고윤환 문경시장 “지난 1년은 오로지 잘사는 문경, 시민이 행복한 문경 건설이라는 꿈과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시정, 정실에 치우치지 않는 공명정대한 시정,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소통하는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신승식기자 shins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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