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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없는 새 수면제 개발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13-04-05 00:05 게재일 2013-04-0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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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제를 먹고 잔 다음 날은 대개 머리가 무겁고 주의력, 기억력 등 인지기능이 떨어진다.

이러한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는 신세대 수면제가 개발됐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3일 보도했다.

이 새로운 수면제는 듀얼 오렉신 수용체 길항제(DORA)로 앰비엔(화학명:졸피뎀), 루네스타(에스조피클론) 등 기존의 수면제들과는 달리 뇌의 특정 부위에만 작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다고 이를 개발한 미국 머크 제약회사의 생체 내 약물학 연구실장 제이슨 유스레이너 박사가 밝혔다.

이 새로운 수면제는 외측 시상하부(lateral hypothalamus)라는 작은 뇌 부위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인 오렉신만을 표적으로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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