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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학생 절반이 잇몸질환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13-03-22 00:03 게재일 2013-03-2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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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치과네트워크는 지난해 수도권 지역의 중학교 1학년생 821명과 고등학교 1학년생 834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한 결과 중1년생의 29%, 고1년생의 52%가 각각 잇몸질환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중학교 1학년때 비교적 낮았던 잇몸질환 유병률이 구강관리에 대한 관심 소홀과 잘못된 식습관, 스트레스 등이 원인으로 작용해 고등학교 진학 이후 점차 높아지는 요즘의 추세를 반영한 것이라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특히 청소년기 잇몸건강은 생활패턴의 영향을 받는데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 음식을 자주 먹고 식사나 간식 후 양치를 거르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잇몸질환 유병률이 높아진 것으로 의료진은 분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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