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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문경아카데미 개강식 800명 참가 성황

신승식기자
등록일 2013-03-22 00:03 게재일 2013-03-2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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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이종 교원대 명예교수 특강
▲ 새문경아카데미 특강에 앞서 고윤환 문경시장이 인사를 하고 있다.
【문경】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지난 20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 유관기관단체 임직원과 공무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새문경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새문경아카데미 강좌에는 권이종 한국교원대 명예교수를 특별초청 했다.

권이종 명예교수는 1940년 전북 장수 출생으로 1964년 10월 파독광부로 1968년까지 일했으며 1979년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귀국 후 전북대와 교원대 교수, 청소년개발원 원장을 역임했으며 최근 파독광부총연합회 부회장으로 파독 50주년을 맞아 광부들의 명예를 찾아주고자 기념관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국가발전의 초석이 된 파독광부와 간호사`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좌에서 권 교수는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파독광부 1세대로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감 나는 강의를 펼쳤다.

그는 또 “파독광부의 어려웠던 시절 나라 경제에 기여했다는 자긍심을 본받아 문경시민들도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시민 모두가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승식기자 shins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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