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이종 교원대 명예교수 특강
이날 새문경아카데미 강좌에는 권이종 한국교원대 명예교수를 특별초청 했다.
권이종 명예교수는 1940년 전북 장수 출생으로 1964년 10월 파독광부로 1968년까지 일했으며 1979년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귀국 후 전북대와 교원대 교수, 청소년개발원 원장을 역임했으며 최근 파독광부총연합회 부회장으로 파독 50주년을 맞아 광부들의 명예를 찾아주고자 기념관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국가발전의 초석이 된 파독광부와 간호사`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좌에서 권 교수는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파독광부 1세대로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감 나는 강의를 펼쳤다.
그는 또 “파독광부의 어려웠던 시절 나라 경제에 기여했다는 자긍심을 본받아 문경시민들도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시민 모두가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승식기자 shins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