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치의학의 나노입자 생체재료` 공동 집필
계명대 동산병원 교수의 `임상치의학의 나노입자 생체재료` 논문이 미국 대학 교과서에 등재됐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지난 11일 남기영<47·치과·사진> 교수 등이 공동 집필한 금속 나노입자(1/10억m)가 투입된 생체고분자 보철재료에 대한 개발 및 항균성 연구 논문이 미국 켄터키주립대학 및 Elsevier에서 지난해 말 출판된 `임상치과학 분야의 나노생체 재료(Nanobiomaterials in clincal dentistry)`교과서에 상세히 소개됐다.
이 책은 전 세계적으로 진행된 나노 치과 생체재료 연구들을 집대성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남 교수의 연구는 제14장 `치과보철학 나노생체재료개발`에 상세하게 안내돼 있다.
나노입자 생체재료 논문에 이어 남기영 교수는 현재 임플란트용 나노 골 접착제에 대한 국내 최초연구도 아울러 진행 중이며 미국 미네소타 대학 치과보철학 및 임플란트학 연구를 지난 2010년 9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또 남 교수는 지난해 7월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대한민국 과학기술 연차대회`에서`은나노입자가 함유된 의치(틀니) 조직조절제(손상된 잇몸 조직을 회복시키기 위해 틀니 안쪽에 적용하는 물질)의 항균특성 연구`라는 논문으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로부터 `제22회 과학기술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어 지난해 4월 대한치과보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도 우수논문발표상을 받았으며 지난 2010년 3월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춘계학술대회 우수포스터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남기영 교수는 경북대 치대와 경북대 치의학박사 학위를 받고 계명대 동산병원 치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