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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행안부 `지방재정분석 평가` 우수단체 선정

신승식기자
등록일 2013-01-31 00:06 게재일 2013-01-3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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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우수단체 선정을 기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문경】 문경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평가한 2012년도 지방재정분석 결과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이번 재정분석 평가는 전국 227개 시군구 지자체를 대상으로 효율성, 건전성, 계획성 등 3개 부문 20개 지표로 시행됐으며 그 결과 시 단위분야에 우수단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 같은 성과에는 행사 및 축제성 경비를 비롯해 인건비와 업무추진비, 지방의회경비 등 경상경비를 대폭 절감하고 쓰레기분리 수거를 통한 쓰레기처리 비용을 절감 20여억 원의 지방채를 조기상환 하는 등 재정건전성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행정안전부 재정분석 결과에서 재정효율성 분야에서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으며 재정건전성 및 재정계획성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정부기관 표창과 함께 보통교부세 5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또 경기침체에도 지방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전국 최고수준의 체납액을 줄여 자체 세입 확충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 개최를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올해에도 경상경비를 동결하고 쓰레기 분리수거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세수확충을 위한 노력을 다각적으로 전개해 지방재정 운영의 건전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승식기자

shins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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