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특수교육학생 대상 계절학교 3주간 운영
겨울방학 계절학교 프로그램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방학동안 지속적인 교육활동 기회를 제공해 특수학급에서 제한적이었던 다양한 현장경험과 견학 및 계절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의 사회성 향상으로 기본생활 태도와 사회적응 능력을 기르며 부모들에게 심리 및 가정생활의 안정 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칠곡 중증자립지원센터에서 운영된 겨울방학 계절학교는 초·중학생 총 24명이 3개 반으로 나눠 미술활동, 과학교실, 요리교실 등 다양한 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계절특성에 맞게 눈썰매장 체험학습 및 기차여행 등의 알찬 프로그램으로 흥미를 더했다.
우상락 교육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겨울 계절학교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학생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알찬 계절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칠곡/윤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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