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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등록금 0.2% 인하

권광순기자
등록일 2013-01-24 00:03 게재일 2013-01-2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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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안동대학교가 지난해에 등록금을 5% 인하한데 이어 올해도 추가로 인하했다.

23일 안동대에 따르면 최근 등록금 심의위원회, 기성회이사회를 각각 개최한 안동대는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에 동참하고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3학년도 등록금을 0.2% 인하(대학원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2009학년도부터 3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했다.

올해 안동대 평균 등록금은 학기당 약 187만원으로 일반 사립대에 비해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인하가 적은 금액이지만 7천500여명이 재학 중인 안동대학 측에서 보면 연간 4천여만원의 수입이 줄어 드는 것이다.

안동대는 등록금 인하로 인한 부족 예산에 대해 정부지원사업을 적극 유치하고 대학발전기금 모금액을 늘이는 등 자구노력과 수익구조 창출로 보완하기로 했다.

안동/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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