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신년교례회
경북도의회가 8일 도청강당에서 `2013년도 경북도의회 신년교례회`<사진>를 열었다.
이날 신년교례회는 도의원 전원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박 준 경북교육청 부교육감, 강신명 경북경찰청장, 우영길 의정회장, 채원봉 경북농협본부장, 손경호·전동호·이상천 전 경북도의회 의장 등 경북도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경북도청 및 경북도교육청 간부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도의회는 지난해 제9대 경북도의회 후반기 출범과 함께 도의정 운영을 개별 의원의 지역구 활동을 존중하고 상임위원회 중심으로, 전 의원이 변화와 개혁적으로 도의정을 추진해 많은 성과를 이룩했다.
도민의 민생관련 당면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동료의원과 위원회 발의로 다양하고 질 높은 조례안을 어느 해 보다 많이 제정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도내 출자·출연기관의 행정사무감사와 현안사업에 대한 현장방문을 통해 정책대안 마련과 의정을 연구하는 정책연구위원회를 활성화해 도 의정의 내실을 다졌다.
송필각 의장은 “올해는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는 역사적인 해로, 이제 우리 경북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새 정부 출범의 정책에 맞추어 지역 발전의 발판을 마련해야 하는 중요한 해”라며 “양질의 새로운 일자리와 투자유치를 비롯해 글로벌 FTA의 대응과 명품교육, 균형발전과 도민의 권익신장에 역점을 두어 도민이 행복하고, 삶의 질이 높아지는 경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서인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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