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관광지 100선` 3위에 빛나는 수려한 경치<br>클레이사격 등 다양한 레포츠도 즐길수 있어
【문경】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문경새재에 자리한 사계절썰매장이 겨울방학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22일 눈썰매장으로 전격 개장한다.
문경관광진흥공단(이사장 엄원섭)이 운영하는 눈썰매장은 최근 2012년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관광지 100선`에 3위를 차지한 문경새재에 위치해 연인,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일탈에서 벗어나 겨울철 운치를 더해주는 문경새재길에 오른 후 눈썰매장에서 재미난 스릴도 즐기고 문경온천에 들러 알칼리성 온천수에서 모든 피로를 푸는 코스는 그야말로 최상의 코스라 할 수 있다.
게다가 즐거운 대화와 함께 달리는 철로자전거, 신선한 레포츠로 널리 알려진 짚라인, 스트레스 해소에 만점인 클레이사격까지 더해져 추운 날씨에도 특별한 재미를 만끽하는 데 있다.
썰매장의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 사계절썰매장(054-571-3905)으로 문의하면 된다.
엄원섭 이사장은 “눈썰매장에서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들을 고정배치해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며 “연인,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다양한 레포츠도 즐기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승식기자 shins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