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새일지원본부 21일 대구 그랜드호텔서 `2040 여성 공감 파티`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한재숙) 경북새일지원본부는 `2040 경북여성 뉴리더`와 2012년 경북지역 여성일자리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한 해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협력망을 강화하기 위한 `2040 여성 공감 파티`를 오는 21일 대구그랜드호텔 리젠시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2040 여성 공감 파티`는 두 가지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는데 첫 번째 주제는 2012년 경상북도 여성일자리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여성회관 및 새일센터, 여성친화기업 협약업체, 본부 프로그램 교육생, 대학 및 산업체 등 여성일자리 유관기관과의 관계망을 강화해 앞으로 여성일자리사업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는 것이다.
두 번째 주제는 `2040 경북여성 뉴리더`의 각 분야별 사업 성과를 정리하고 보고하는 것이다. `2040 경북여성 뉴리더`는 `경북여성의 진원지다(進願智多)!`를 주제로 진(進, 대학생) 73명, 원(願, 보육) 53명, 지(智, 일자리) 71명, 다(多, 다문화) 35명 등 각 분야별로 모두 237명이 지난 4월 위촉돼 활동해 오고 있다.
`2040 여성 공감 파티`는 20~40대 경북여성 뉴리더와 경북 여성일자리 관계자들이 함께 한 해의 성과를 정리하고 계사년 새해를 다짐하는 따뜻한 공감의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개회식과 경북새일지원본부가 올해 선정한 여성친화기업 인증현판 전달식에 이어 1부 2012 여성일자리사업 성과 보고, 2040 수요조사결과 발표, 2040 희망발언대 진·원 사례발표, 2부 2040 희망발언대 지·다 사례발표, 오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경북새일지원본부는 지난 2010년 2월 여성가족부와 경상북도의 지원으로 시작된 경상북도 여성 일자리 지원을 위한 거점 기관으로 그동안 경북 여성 일자리창출과 지원을 위해 `푸드라이프매니저 양성교육` `아동요리 방과후 교사 양성과정` `천연염색 창업교육` 등 여성친화분야를 중심으로 교육 사업을 펼쳤다.
기업과 여성들이 원하는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을 통해 취·창업으로 이어지는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또한 12개 시군에 취업설계사를 파견해 교육과 상담을 통한 취업지원을 하고 있다.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구인 2천300여건, 구직 3천500여건의 실적을 달성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