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
대구지부는 암을 발견하는데 가장 앞선 의료장비인 PET-CT를 도입해 수검자들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PET-CT는 PET(양전자단층촬영)와 CT(전산화 단층촬영)의 장점을 합한 장비로, 양전자를 방출하는 방사성의약품을 이용해 체내의 미세한 변화를 영상화하는 최첨단 영상진단장비다.
또 몸속의 작은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데 효과적이며 암의 진단, 병기, 전이 여부에 대한 판별도 가능하다.
또한, 암은 물론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 심혈관질환 진단과 치료에 유용하며, 치매나 뇌혈관질환, 간질의 진단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적은 양의 방사성의약품으로도 정확한 촬영이 가능해 방사선 피폭을 줄일 수 있어 방사선 피폭줄이기에도 도움을 준다고 협회 측은 밝혔다.
백호길 과장은 “암은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치료 효과도 가장 좋으며, 암 사망률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이라며 “PET-CT 촬영은 아무런 증상이 없는 일반인도 초기단계의 암을 미리 발견하는데 가장 확실한 의료장비다”고 말했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