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기의 보급에 따른 현대인의 목 건강 적신호
컴퓨터·휴대기기 등의 사용량 급증으로 일상생활 활동량 및 운동부족으로 인하여 더욱더 경추건강을 해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책상 앞에 앉아 올바르지 못한 자세로 모니터하며 타이핑에 몰두하다 보면 어느 순간 어깨가 뻐근하고 저리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는 곧 목 디스크로 이어지게 마련이다.
디스크 질환은 아주 오래전 인류의 탄생과 함께 앓아온 질환이다.
이 디스크 질환이 현대 사회에 들어서 컴퓨터의 보급 및 각종 휴대기기의 발전과 함께하면서 더욱 심화되고 있다. 특히 이들 기기들은 목 디스크나 각종 디스크 질환을 유발하게 되는 주요한 원인이 되어 버렸다.
인간의 척추는 척추와 척추사이에 각 뼈간의 마찰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자리하고 있다. 이 디스크는 뼈와 뼈간 중앙에 젤 형태의 물질로 수핵이 위치하고 있으며, 그 주변을 섬유질로 된 섬유륜이 수십겹 나이테 모양으로 둘러 싸고 있다. 수핵을 싸고 있는 섬유륜은 각각의 결이 반대방향으로 수십겹 짜여져 있어서 잘 터지지 않도록 되어 있다.
이렇듯 매우 견고한 구조로 이루어져 디스크의 심한충격, 잘못된 생활습관 등으로 인하여 수핵이 빠져나오게 되면 우리가 흔히 알고 디스크 질환을 앓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척추 디스크 통증의 원인은 디스크에서 탈출된 수핵으로 인한 척추 신경의 손상이다.
경추 추간판 탈출증은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목디스크라는 질환이다.
목디스크가 탈출되면 척수보다는 주로 신경근 쪽에 증상이 나타난다. 신경근증은 탈출된 목 디스크 등에 신경근이 압박되어 통증이 나타나는 것으로 어깨, 팔, 손 등에 방사통(사방으로 퍼지는 통증)이 나타나고 팔이나 손의 힘이 약해진다.
■목디스크 의심 증상
1. 지속적인 목에 통증이 있는 경우
2. 어깨를 중심으로 등위와 앞가슴으로 방사통이 있는 경우
3. 팔저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4. 자기도 모르게 집었던 물건을 떨어뜨릴 경우
5. 팔고 손가락의 힘이 약해지는 경우
6. 손에 감각 이상이 발행할 경우
7. 옷의 단추를 채우기 힘들 경우
8. 대소변 장애가 있을 경우
이러한 목 디스크는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
■목디스크 좋은 자세
1. 컴퓨터의 모니터는 자신의 눈높이에 맞춘다.
2. 허리를 곧게 펴고 턱은 가슴쪽으로 끌어당기는 자세
3. 1시간에 한번은 스트레칭한다.
4. 낮은 베개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