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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대한민국 대표 슬로시티로”

김종철기자
등록일 2012-11-16 20:35 게재일 2012-11-1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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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수 청송 군수, 국회토론회 발제자 나서 관심
【청송】 민홍철, 황주홍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슬로시티본부가 주관하는 슬로시티 토론회에서 한동수 청송군수가 사례 발제자로 나서 큰 관심을 끌었다.

한동수 군수는 최근 국회에서 열린 슬로시티 토론회에서 국제슬로시티 청송 사례발표를 통해 청송군의 슬로시티 지정배경 및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 김종식 완도군수와 장희정 한국슬로시티본부 사무총장의 발표가 이어진 뒤 광범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지며 슬로시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슬로시티 토론회는 `슬로시티란 무엇인가, 느림을 통해 행복한 공동체만들기`란 주제로 슬로시티 인증지역 국회의원 및 공무원, 주민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현재 국제슬로시티연맹에 가입하고 있는 한국의 슬로시티 운동을 통한 지역공동체 복원, 지역의 작은 일자리 창출, 지역의 경제 부활사례를 발굴하고 향후의 방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한동수 군수는 토론회를 통해 “슬로시티 철학에 대해 국회뿐만 아니라 범정부적인 관심을 끌어내는 좋은 시발점이 됐다”며 “청송군도 주민협의회의 주도로 슬로시티 운동을 잘 계승해 최초의 산촌형 슬로시티를 구축해 대한민국 대표 슬로시티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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