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교육청, `청렴 시책·홍보 경진대회` 최우수

김천 대룡초, 학교부문서 수상

경북도교육청은 13일 `제2회 청렴 시책·홍보 경진대회`수상작을 발표했다.

지난 10월4일부터 18일까지 경북지역 18개 교육행정기관과 52개 학교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교육행정기관 부문에서 영주교육지원청, 학교 부문에서 김천 대룡초등학교가 각각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창의적이고 실천 가능한 청렴시책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한 청렴홍보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청렴분위기 확산과 학생 청렴인성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수범사례의 타당성, 참신성, 일반화가 가능해 타 기관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현장기여도를 심사 기준으로 우수한 청렴 시책, 교육·홍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심사결과 교육행정기관 부문에서 영주교육지원청이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칠곡교육지원청, 안동교육지원청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차지했다.

학교부문은 김천 대룡초등학교가 최우수상을, 봉화 도촌초등학교와 왜관 동부초등학교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에 올랐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실천 가능하고 참신한 시책과 우수사례를 보급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