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영양지사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30젊은 세대 20농가를 선정해 14농가에게 10ha의 농지를 지원, 호응도가 높아 내년에도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30세대 농지지원대상자 선정은 지난달 30일 지원대상자 공고를 거쳐 11월 중에 신청서를 접수해 올 연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만 20세이상~만 39세이하(1974년1월1일~1993년12월31일까지 출생한 자)인 자로 창업농·후계농 등 농업인 또는 농업경영을 하고자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신규 젊은 세대들을 대상으로 농업 및 농촌 정착에 필요한 농지를 지원한다는 정책취지에 따라 현재 농지소유 면적이 3ha를 초과하는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2030세대 농지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거주하는 시·군 및 연접 시·군에 소재하는 희망농지를 5년 동안 최대 5ha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대상농지는 전·답·과수원 등이다.
지원신청서는 각 지역의 농어촌공사 지사나 농지은행 홈페이지(www.fbo.or.kr)에서 발급 받으면 된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