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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청송·영양지사 2030세대 농지지원 사업 추진

김종철기자
등록일 2012-11-08 20:52 게재일 2012-11-0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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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지사장 이명준)는 우리나라 농업의 미래를 짊어질 20세에서 39세 사이의 젊은 농업인에게 2030세대 농지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청송·영양지사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30젊은 세대 20농가를 선정해 14농가에게 10ha의 농지를 지원, 호응도가 높아 내년에도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30세대 농지지원대상자 선정은 지난달 30일 지원대상자 공고를 거쳐 11월 중에 신청서를 접수해 올 연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만 20세이상~만 39세이하(1974년1월1일~1993년12월31일까지 출생한 자)인 자로 창업농·후계농 등 농업인 또는 농업경영을 하고자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신규 젊은 세대들을 대상으로 농업 및 농촌 정착에 필요한 농지를 지원한다는 정책취지에 따라 현재 농지소유 면적이 3ha를 초과하는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2030세대 농지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거주하는 시·군 및 연접 시·군에 소재하는 희망농지를 5년 동안 최대 5ha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대상농지는 전·답·과수원 등이다.

지원신청서는 각 지역의 농어촌공사 지사나 농지은행 홈페이지(www.fbo.or.kr)에서 발급 받으면 된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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