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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사과 서울페스티벌` 대성황

김종철기자
등록일 2012-11-02 20:46 게재일 2012-11-0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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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광장에서 열린 청송사과 페스티벌에서 어린 유치원생들이 석고마임 콘텐츠 앞에서 사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송】 청송의 대표특산품인 청송 명품 사과가 서울 시민들을 홀렸다.

청송군은 지난달 30, 31일 이틀간 서울광장에서 `2012 서울광장 청송사과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꿈을 키우는 청송사과`라는 주제로 올해 4회째 열린 이번 페스티벌에는 서울시민과 관광객들이 추위도 아랑곳 하지 않고 청송사과의 달콤한 맛을 보기 위해 길게 줄을 늘어서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세상을 바꾼 사과 10개`의 콘텐츠가 석고마임으로 연출돼 어른, 아이할 것 없이 모두가 마냥 신기해 했고 석고마임 앞에서 기념촬영하며 즐거워 했다.

특히 쌀쌀한 날씨에도 어린 유치원생들까지 참여해 석고마임의 콘텐츠가 마냥 신기한 듯 뚫어져라 바라보는 시선들이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아이들은 석고마임에서 청송사과를 들고 한동수 청송군수, 인솔교사와 함께 기념촬영도 가졌다.

청계천에서 서울광장으로 장소를 옮겨 처음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어린 아이들에게까지 청송사과의 달콤한 맛을 홍보해 사과의 주산지로서 그 명성을 다시 한번 알리는 기회가 됐다.

/김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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