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석탄박물관해설사업단은 2011년도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직무교육을 받은 지역광부출신의 어르신이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실제 갱도에서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스토리텔링 형식의 해설과 주변관광지 안내 및 문경에 대한 홍보도 함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우수사업단 선정은 성과진단 결과 및 사업계획에 대한 타당성, 지역의 연계성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쳤으며 엄정한 심사를 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문경시니어클럽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노인 일자리 종합평가대회에서도 2년 연속 우수상을 받는 등 효율적인 운영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장식 주민복지과장은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경험을 가진 어르신들이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노인일자리사업의 양적확대 및 질적 수준향상을 동시에 추진해 일자리 수요 충족과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승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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