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면 우승 `영예`… 군민·출향인 화합의 장 마련
군민과 출향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열린 이번 군민체전은 식전공개행사와 각종 체육대회, 노래자랑을 비롯한 군민과 출향인의 화합 한마당행사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운동장 한켠에 각 읍면에서 설치한 부스와 식당가에는 웃음꽃이 피는 가운데 가을걷이를 앞두고 주민들의 모처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됐다.
이날은 또 군민과 출향인이 함께 어우러진 한마당 축제인 군민노래자랑이, 청송군 향우회(회장 심상조)의 주관으로 열렸다.
각 읍면 두 개팀들이 참가해 그동안의 노래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이번 군민체전 우승은 진보면, 준우승 청송읍, 3위 현서면이 차지했다.
한동수 군수는 “이번 체전은 군민과 재외 출향인들이 화합과 인정속에 치러진 한마당 축제의 장이였다”며 “페어플레이 속에 치러진 읍면 선수들이 열띤 경기를 펼쳐준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고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 군수는 또 “올해 체전은 어느때 보다도 청송인의 자긍심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축제로서 우리 모두의 단합과 화합이 되는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