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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평가 신뢰성 의문… 기준 명확해야

이창형기자
등록일 2012-10-12 20:56 게재일 2012-10-1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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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대학지원사업에 선정된 대학이 재정지원제한대학에 선정되는 등 평가 신뢰성 확보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서상기(대구 북구을) 의원이 11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2012 대학평가에 의한 사업선정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동국대(경주분교)의 경우 ACE(학부교육선진화 선도대학)대학 및 교육역량강화 대학으로 선정됐지만 이후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 의원은 “대학을 우수하다고 평가해 놓고, 구조조정대상 대학에 올려놓는 등 대학평가의 신뢰성에 의문이 간다”면서 “국민의 혈세가 낭비 되는 일이 없도록 지원사업을 위한 대학평가기준을 명확히 규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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