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안심 인증샷` 제도 시행
<사진> 농산물 안심 인증샷은 관내 100여개의 농산물 저장 창고를 상대로 특별방범진단을 실시하고 빈집은 사전신고를 받아 지역경찰관이 현장을 답사, 특별점검 후 주인에게 안심 인증샷을 전송하는 것이다.
그동안 농산물 절도는 지난 2011년 총 29건이 발생했고 이 가운데 피해품은 지역특산물인 고추가 68%로 가장 많았다. 절도 방법은 빈집·창고털이가 86.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용배 경찰서장은 “농산물 안심 인증샷은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절도 예방대책으로 지역주민에게는 영농의욕을 고취 시키고 나아가 범죄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