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울산대 공과대학
울산대학교 공과대학(학장 박성태)과 울산시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러시아 톰스크기술대학에서 국제전략과학기술포럼인 `IFOST 2012`를 개최하고 있다.
20일 울산대에 따르면 포럼에는 러시아 톰스크기술대학과 노보시비르스크 국립공과대학, 중국 하얼빈이공대학, 몽골과학기술대학, 방글라데시 치타공이공대학 등 8개 대학에서 250여명이 참가했다.
의장국인 우리나라에서는 울산대와 울산시청 산업진흥과 담당자 및 기업체 대표 등 36명이 참가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친환경 그린에너지 기술 △나노소재·나노기술 분야에서 140여편의 논문이 발표되고 토론으로 이어졌다. 올해 7회째인 IFOST는 울산대와 울산시가 의장국이 돼 해마다 회원국에서 행사를 열고 각국의 전략기술과 산업정책을 논의해오고 있는데, 내년에는 몽골 울란바트르 소재 몽골과학기술대학에서 개최된다.
/김남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