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 분석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개원 이후 2년 동안 90건의 전립선암 수술을 했고 이중 52명이 복강경 수술을, 38명이 로봇수술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로봇을 이용한 전립선암 수술이 합병증이 적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있지만 로봇수술 비용이 높아 환자들이 복강경 수술을 선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완 로봇수술센터장은 “전 세계적으로 전립선환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정확성이 높은 로봇수술은 요자제 기능과 성기능을 보존하면서 전립선암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어 로봇수술을 선호하는 환자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