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야성초교 어린이 25명 `신재생에너지 탐구교실`
이날 전시관 2층에 마련된 전시·체험코너에서 에너지 해설사의 도움을 받으며 풍력을 이용한 바람개비 돌리기,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자동차 운전하기, 각종 폐품을 활용한 에너지 생산 등 재미나고 신나게 신재생에너지 관련 체험활동으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체험활동을 마친 학생들은 1층 회의실에서 태양열을 이용한 조리기구 만들기 활동을 통해 빈 과자 상자를 이용한 태양열 조리기(Solor Cooker) 만들기와 태양 복사 에너지를 모아 핫도그를 만들어 먹는 활동으로, 태양열 에너지를 실생활에 이용하는 방법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탐구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신재생에너지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실제 우리 생활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는 데 놀라움을 보였고 점점 고갈되는 화석에너지를 보호하고 새로운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하는 것이 아름다운 우리 지구를 영원히 보존하는 지름길임을 교육을 통해 배울수 있었다.
한편, 이번 신재생에너지 탐구교실 프로그램은 화석에너지의 고갈과 날로 더해가는 환경문제로 신음하는 지구를 구하는 방법을 학생들이 직접 견학·체험 활동을 통하여 찾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덕군의 지원을 받아 지난 7월10일부터 지역 초·중학교 5개교 114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영덕/이동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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