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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서 한우고기 소비촉진 행사 개최

신승식기자
등록일 2012-08-27 20:09 게재일 2012-08-2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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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協 문경시지부
▲ 고윤환 문경시장과 한우협회 회원들이 한우불고기를 시식하고 있다.
【문경】 전국한우협회 문경시지부(지부장 배용덕)는 지난 24일 점촌역 일원에서 고윤환 문경시장과 시의원, 문경축산업협동조합장, 한우협회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우 불고기 시식행사와 더불어 문경약돌 한우 홍보물 배부했으며 `매주 금요일은 한우고기 먹는 날`이란 홍보 어깨띠를 부착해 거리행진도 펼쳤다.

또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문경약돌한우 고기를 특별 할인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열어 질 좋은 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최근 한미 FTA 체결, 산지 소 값 하락에 이어 곡물가 폭등으로 인한 사료 값 인상 등으로 시름에 빠진 축산농가의 사기진작을 위한 자리”라며 “이번 소비촉진 행사로 시민들이 한우고기 소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들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승식기자

shins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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